문재인 대통령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개최에 재외동포 힘 보태달라”

입력 2019-10-05 13: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통해 공언…영사 조력법 제정해 해외 국민 보호

▲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동포들이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을 개최하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비스타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동포들의 애정 어린 노력이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었다”며 “100년 전 각지에서 흩날린 태극기가 우리를 하나로 뭉치게 했듯이 동포 여러분께 다시 한번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에 함께 해주시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재외동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국가가 재외동포 권익 보호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3·1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세계 한인의 날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며 “재외 교포들의 삶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이고, 눈물과 영광이 함께 배어있는 우리의 근현대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재외동포 권익 보호와 관련해선 “지난해 해외 안전지킴센터를 열어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자연재해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고 선박 사고나 테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국민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영사 조력법을 제정해 영사 조력의 범위와 의무, 법적 근거를 구체화했고, 7월에는 재외동포 관련 법령을 개정해 더 많은 동포가 세대 제한 없이 재외동포 체류자격을 받을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지난 100년 동포들의 노력에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은 대한민국을 자랑스러운 나라로 만드는 것”이라며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함께 잘 사는 나라, 삶 속에서 힘이 되는 조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400여 명의 한인회장과 재외동포 유공자와 가족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26 설 인사말 고민 끝…설날 안부문자 총정리
  • 설 명절 전날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6시간20분
  • OTT는 재탕 전문?...라이브로 공중파 밥그릇까지 위협한다
  • ‘지식인 노출’ 사고 네이버, 개인정보 통제 기능 강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합당 무산 후폭풍…정청래호 '남은 6개월' 셈법 복잡해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00,000
    • -2.23%
    • 이더리움
    • 2,939,000
    • -4.05%
    • 비트코인 캐시
    • 826,000
    • -0.36%
    • 리플
    • 2,191
    • -8.13%
    • 솔라나
    • 126,900
    • -4.87%
    • 에이다
    • 419
    • -4.56%
    • 트론
    • 415
    • +0%
    • 스텔라루멘
    • 250
    • -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20
    • -5.73%
    • 체인링크
    • 13,080
    • -3.33%
    • 샌드박스
    • 129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