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강원 산불·포항 산불 피해, 나눔 있어 피해자 덜 아파”

입력 2019-10-05 1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참석…나눔 확산 독려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 참석해 “강원도 산불과 재작년 포항 지진에서도 나눔이 있었기에 피해자들이 덜 아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서 열린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이어 “우리의 나눔은 더 넓게 퍼져야 한다”며 “우리는 더 많은 사람에게 온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또 “나눔은 작아도 좋지만 그것이 모이면 큰 기적을 만든다”며 “지금 태풍 미탁의 피해지역에서도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나눔 문화 확산을 독려하면서 “꼭 여유가 있어야 나누는 것도 아니고, 올봄 강원도에선 당신의 집과 식당이 모두 타버렸는데도 밥차를 운영하며 이재민들께 끼니를 드린 분이 계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부 활성화를 위해 제도를 보완하고 모금의 신뢰를 높여가야겠다”며 “정부가 시민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66,000
    • -0.44%
    • 이더리움
    • 4,804,000
    • +4.57%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72%
    • 리플
    • 2,041
    • +6.08%
    • 솔라나
    • 334,800
    • -2.79%
    • 에이다
    • 1,390
    • +1.46%
    • 이오스
    • 1,131
    • +0.09%
    • 트론
    • 276
    • -3.16%
    • 스텔라루멘
    • 705
    • -5.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1.61%
    • 체인링크
    • 24,670
    • +4.31%
    • 샌드박스
    • 1,002
    • +27.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