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연합뉴스)
한국시간 6일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시즌 7호골로 팀의 6-0 대승에 기여했다.
이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알타흐와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0라운드 홈경기에서 황희찬은 5-0으로 크게 앞선 후반 41분에 마무리 골을 장식했다. 황희찬의 리그 5호이자, 시즌 7호 골이며, 어시스트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총 10개를 기록하고 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5분부터 세쿠 코이타의 선제골로 시작하며 전반 11분과 24분, 후반 14분에 해트트릭까지 달성한 팻슨 다카의 활약 등 상대를 제압하며 황희찬을 벤치에서 쉬게 했다.
황희찬은 후반 25분 제롬 온게네와 교체하며 출전했다. 후반 36분엔 스마일 프레블리야크의 득점으로 스코어가 5-0이 됐다.
황희찬은 후반 41분 안드레아스 울머의 스루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이어 6-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잘츠부르크는 9승 1무(승점 28)로 선두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