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신제품이 주류로 안착 ‘목표가↑’-유안타증권

입력 2019-10-07 0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은 7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맥주와 소주 신제품이 주류로 안착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50% 상향한다고 밝혔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5610억 원, 영업이익 457억 원을 예상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420억 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 전분기에 이어 테라의 외형 확대가 거세며, 소주 신제품인 진로이즈백 또한 주류로 안착 됨에 따라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맥주부문의 매출이 전년동기비 9% 성장한 2277 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228% 증가된 87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1분기 레귤러 맥주는 물량기준으로 전년동기비 20% 감소 추산되는데, 신제품 테라의 호조에 힘입어 5월부터 성장세로 전환됐다”며 “7월, 8월, 9월 성장세가 가속화됨에 따라 3분기는 전년동기비 16% 물량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주부문의 매출은 전년동기비 15% 성장한 2917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49% 증가된 37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신제품 진로이즈백이 전체 소주 물량의 10%까지 비중이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353,000
    • -0.69%
    • 이더리움
    • 4,866,000
    • +5.67%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1.15%
    • 리플
    • 2,057
    • +6.86%
    • 솔라나
    • 336,000
    • -2.55%
    • 에이다
    • 1,398
    • +2.34%
    • 이오스
    • 1,152
    • +2.22%
    • 트론
    • 277
    • -2.46%
    • 스텔라루멘
    • 724
    • -2.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2.31%
    • 체인링크
    • 25,220
    • +6.64%
    • 샌드박스
    • 1,024
    • +28.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