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은 지난 5일 아이레벨 트라움벨트에서 ‘2019 대교 코러스코리아’ 결선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합창 페스티벌인 ‘대교 코러스코리아’ 결선에는 인터넷 라이브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총 6개 합창단이 다양한 장르와 합창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합창단이 정한 자유곡을 쇼콰이어(show choir) 무대로 꾸며 오랜 기간 쌓아온 실력을 발휘했고, 이후 2개팀을 1팀으로 묶어 전문가 그룹과 함께 ‘트리플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펼치며 화합의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축하 무대로 공연을 펼친 2019 프로젝트 합창단 ‘더 콰이어’와 스페셜 멘토 ‘하모나이즈’의 무대는 합창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이 미래 세대와 소통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을 담아 뜻 깊은 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수준 높은 무대 연출을 선보인 부평구립소년소녀 합창단(부평)이 수상했으며, 대상에게는 교육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600만 원이 수여됐다.
이어 금상은 광주CBS소년소녀 합창단(광주)이, 은상은 안양중앙초등학교 합창단(안양), 연촌초등학교 합창단(서울), 영덕초등학교 합창단(수원), 정평초등학교 합창단(경북)이 수상했다.
‘2019 대교 코러스코리아’ 결선 무대 영상은 10월 중 대교어린이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