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질경이, 1억원 상당 여성 용품 '미혼한부모'에 전달

입력 2019-10-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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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그루맘 김미경 이사장, 배우 김소은, 질경이 최원석 대표가 미혼한부모를 위한 후원물품 협약식을 맺고 있다.(사진제공=질경이)
▲(왼쪽부터)그루맘 김미경 이사장, 배우 김소은, 질경이 최원석 대표가 미혼한부모를 위한 후원물품 협약식을 맺고 있다.(사진제공=질경이)

여성 건강 전문 기업 ㈜질경이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브랜드 모델 김소은과 함께 미혼한부모 지원단체 사단법인 ‘그루맘’에 1억 원 상당의 질경이 마음 생리대와 여성청결제 10만1010개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질경이는 최근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그루맘’ 사무실에서 그루맘과 미혼한부모의 건강 증진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미혼한부모들에게 질경이 마음 생리대와 여성청결제를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질경이 최원석 대표, 박상미 영업 총괄이사, 그루맘 김미경 이사장, 질경이 모델 배우 김소은 등이 참석했다.

질경이의 기부 물품은 미혼한부모 200명의 가정에서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마음 생리대’와 ‘질경이프로’, ‘데일리 에코아 워시’ 등 다양한 타입의 여성청결제다. 기부한 생리대와 여성청결제 개수를 모두 합하면 10만1010개로 질경이 창립 10주년 및 창립일인 10월 10일의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기부 행사에는 질경이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소은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후 진행된 인터뷰 촬영에서는 김소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개인 근황과 함께 이번 기부 행사에 참여한 동기 등을 전했다. 배우 김소은 및 질경이 최원석 대표의 인터뷰가 담긴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MKTV 김미경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루맘은 ‘아이를 낳고 키우겠다는 용기 있는 결정을 한 미혼 한부모’들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단법인으로 스타 강사로 유명한 아트스피치 김미경 대표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미혼한부모를 위한 자존감 수업, 마음 치유 등 상담 프로그램과 육아영어특강, 영상편집수업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한편 질경이는 여성의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는 기업 철학 아래 여성을 위한 기부 및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8월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 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 배려 계층 소녀들이 생리 기간을 보다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질경이 그날 안심 키트’를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8월부터 여성 스스로 자신의 몸을 바로 알고 건강하게 케어하자는 취지의 ‘질경이 노바디(Know-Body) 캠페인’을 론칭, 여성의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삶을 응원하고 Y존 피부 관리의 중요성과 올바른 관리법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질경이 최원석 대표는 “질경이의 경영철학은 홍익인간으로, 양질의 제품을 시장에 선보여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과 함께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되돌려주며 많은 사람을 이롭게 하고자 한다”며 “이번 10주년 기부 행사 역시 질경이가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보내주신 고객들의 사랑을 작은 기부로나마 되돌려 드리고자 결심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질경이는 미혼한부모 뿐만 아니라 모든 여성들이 사회적 지위나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당당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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