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웬티,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3개국에 25억원 수출계약 체결

입력 2019-10-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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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mirror(마이미러)' 벨기에 1호 휘트니스 센터도 오픈

▲(왼쪽) 유포리아 스타일링(EUPHORIA STYLING)의 피터 반 와일더 (Pieter Van Wilder) 대표와 엠투웬티 김진길 대표(엠투웬티)
▲(왼쪽) 유포리아 스타일링(EUPHORIA STYLING)의 피터 반 와일더 (Pieter Van Wilder) 대표와 엠투웬티 김진길 대표(엠투웬티)
근감소증 예방과 관련한 헬스케어 전문기업 엠투웬티가 자사의 EMS (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장비인 ‘마이미러’를 벨기에ㆍ네덜란드ㆍ룩셈부르크 3개국에 25억원(최소구매수량, 210만불)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더불어 엠투웬티의 브랜드 'Myomirror(마이미러)' 1호 휘트니스 센터도 벨기에에 오픈한다.

스마트 EMS인 마이미러는 내몸을 비춰주는 미러 디스플레이 기술과 중주파 EMS, 체성분분석기, 정밀 체중계, 이를 통합 플랫폼으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세계 최초로 결합한 상품이다.

엠투웬티 김진길 대표는 "이번 계약은 유럽과 미국에서 패션과 뷰티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유포리아 스타일링(EUPHORIA STYLING)'이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하며 베네룩스 3개국의 총판 계약을 맡게 되었다"며 "이번 계약 이후 내년 상반기 미국 진출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휘트니스 센터의 거의 대부분의 근육운동 장비는 관절에 무리가 가는 운동"이라며 "중주파를 활용한 EMS 운동을 통해 관절에 무리가 없는 근육운동으로 고령화 사회를 준비하고 근육운동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엠투웬티는 휘트니스 센터와 경쟁하는 기존 EMS 비즈니스 모델이 아닌 휘트니스 센터에 무상으로 제품을 설치하고 이용요금을 쉐어하는 모델로 시장에 진입 중이다. 현재 일본에서는 휘트니스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MOU를 통해 3호점까지 오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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