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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성을 띈 상가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수변을 낀 스트리트 상가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일반 상가보다 광역적인 수요층이 형성되며, 가시성이 우수해 직접적인 매출 증대에 영향을 주기 때문.
지난 2014년 분양을 시작한 김포한강신도시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상업시설은 수변을 끼고 길게 늘어진 상권으로 1차를 시작으로 현재 7차까지 모두 완판한 이후, 지역 내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프렌차이즈 식당이 밀집돼 있고, 수변을 따라 산책을 즐기며 외식 및 쇼핑 등 즐길거리가 풍부해 다른 지역 수요도 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송도에 총 78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인 ‘송도 커낼워크’의 회사보유분이 특별분양에 나섰다. 이 곳은 수변을 낀 스트리트 상가인데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특별분양을 진행 중인 송도 커낼워크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있으며, 지하 2층~지상 5층, 총 연면적 117,595.573㎡ 규모로 조성된 상업시설로, 이 중 회사보유분은 전용면적 15,002㎡, 165개 호실이며, 현재 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 계약 중이다.
이곳은 송도 1공구 내 위치한 총 1만2,400여 세대를 고정수요로 확보하고 있으며, 송도센트럴파크와 송도달빛축제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공원 이용객 유입까지 쉽다. 또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는 매년 세계맥주축제와 팬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연간 약 100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다.
더불어 현재 송도 커낼워크가 있는 국제업무지구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UN국제기구인 GCF 등이 입주한 G타워를 비롯해 포스코타워, IBS타워가 들어서 있으며, 다수의 복합단지와 생활형 숙박시설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
사진=‘송도 커낼워크’ 외관사진
MD구성도 특화해 차별성을 갖췄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나눴고, 블록 중앙에는 친환경 수변공간을 조성해 고객들이 휴식을 즐기며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송도 커낼워크는 유려한 외관으로 드라마 또는 영화 섭외 명소로 꼽히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가격경쟁력을 갖춘 이곳은 주변 배후수요뿐 아니라 광역적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미래가치가 높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한편, ‘송도 커낼워크’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회사보유분에 한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