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자생봉사단원들이 바자회 먹거리 장터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자생의료재단)
이날 행사에는 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자생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병원 임직원들은 장학금 마련을 위해 의류와 생활용품 등 기부물품 500여점을 선뜻 기부했다. 자생봉사단은 파전, 떡볶이, 어묵 등을 직접 만들어 먹거리장터를 운영했다.
입원 환자와 환자 가족, 지역 주민 등은 바자회를 찾아 물건을 구입하고 음식을 나눠먹으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뿐만 아니라 추나베개, 자생 맞춤미학 허리쿠션 등 자생 대표 상품들에 대한 경매행사와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바자회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는 자생의료재단의 ‘자생 희망드림 장학’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를 위해 많은 임직원들이 선뜻 물건을 기부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했다“며 “자생한방병원 임직원들의 마음이 조금씩 모여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는’ 자생의료재단이 주관하고 자생한방병원과 자생봉사단, 자생바이오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