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유가 급등 속 혼조마감

입력 2008-08-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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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금융 불안감이 지속되며 약세를 나타냈지만 유가급등 소식에 상품주를 중심으로 반등했다.

21일(현지시간) 다우산업 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2.78포인트(0.11%) 오른 1만1430.21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8.70포인트(-0.36%) 하락한 2380.38, S&P500지수는 3.18포인트(0.25%) 상승한 1277.7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엑손과 쉐브론 등 유가 관련주는 국제유가의 급반등의 영향으로 2.3% 상승했다.

또한 마세이에너지는 아팔라치안 지역 투자에 대한 긍정적 해석으로 상승했다.

리먼 브러더스는 해외 투자자들과의 지분매각 소식이 어렵다는 소식으로 실적전망이 하향되며 주가가 하락, 금융주 하락에도 영향을 미쳤다.

또 리미티드브랜드는 연초보다 이익추정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13% 상승한 20.28달러로 마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모기지 채권가격의 하락은 주택 대출자의 금리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30년 모기지 채권의 고정금리는 평균 6.37% 수준.

이자율 상승의 영향으로 모기지이용자는 월상환금액이 증가하고 매도자는 가격하락으로 불리한 상황이 전개돼 프라임 모기지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은 미국과 러시아의 긴장고조와 미 달러의 약세의 영향으로 인해 배럴당 5.62달러 급등한 121.18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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