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셔츠ㆍ수지 선글라스 이어 김연아 가방도 '완판' 행진 이어질까

입력 2019-10-10 15: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사랑 셔츠, 수지 선글라스, 김연아 가방까지….’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소비 전반이 침체됐지만 '셀럽 효과'를 내세운 제품들이 속속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사랑셔츠(와이드앵글)
▲김사랑셔츠(와이드앵글)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TV 광고를 통해 소개된 모델 김사랑이 착용한 ‘W블럭 카라 티셔츠’가 2차 완판을 기록하며 3차 리오더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배우 김사랑의 프로 골퍼 데뷔’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화제를 모은 광고와 함께 관련 제품까지 인기를 누리고 있다.

‘W블럭 카라 티셔츠’는 와이드앵글 고유의 독특한 W 라인을 활용한 긴팔 티셔츠로 허리 부분에 검은색 배색 디자인 통해 날씬한 몸매를 연출한다. 부드러운 유럽산 수입 소재를 사용하고 바느질 선 대신 옷감을 이어 붙인 무봉제 기법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극대화했다. 화이트와 레드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수지선글라스(카린)
▲수지선글라스(카린)
일명 ‘수지 선글라스’도 일주일만에 완판 신화를 썼다.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 주 모로코 대사관 직원으로 위장한 국정원 직원 고해리 역으로 분한 수지가 착용한 카린의 틴트 선글라스 ‘캐리’는 방영 일주일만에 국내에서 판매가 끝날 만큼 높은 인기를 누렸다.

수지가 착용한 수입 브랜드 카린의 ‘캐리(CARRIE)’는 뉴트로 무드를 자연스럽게 연출한 상단 투브릿지 디자인의 단색 컬러 렌즈 제품으로, 10월 초 추가 입고될 예정이다.

▲김연아 가방(신세계인터내셔널)
▲김연아 가방(신세계인터내셔널)
패션기업들이 셀럽 효과를 톡톡히 보자 신세계 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명품 끌로에는 피겨 여왕 김연아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김연아에게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것으로 ‘끌로에 C김연아 에디션(Chloe C Yunakim Edition)’으로 명명했다. 국내에서만 한정 수량 판매할 예정이다. ‘끌로에 C김연아 에디션’은 기존의 현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피겨여왕 김연아의 우아하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기존 ‘끌로에 C미니’ 중앙의 C 로고는 골드 메탈이나 아크릴 소재를 주로 사용해 왔는데,이번 제품은 김연아의 주 무대인 은반에서 영감을 얻어 실버 메탈 소재를 적용했다. 탈부착 가능한 가죽 스트랩이 내장되어 있어 토트백,숄더백, 크로스바디백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끌로에는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현재 김연아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자선단체 ‘바보의 나눔’에 전달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88,000
    • -1.09%
    • 이더리움
    • 4,634,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2.49%
    • 리플
    • 1,934
    • -6.43%
    • 솔라나
    • 347,600
    • -3.15%
    • 에이다
    • 1,387
    • -8.57%
    • 이오스
    • 1,142
    • -1.72%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19
    • -15.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4.05%
    • 체인링크
    • 24,340
    • -2.44%
    • 샌드박스
    • 1,148
    • +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