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죽어야만 하는가요' 자작곡 발표→의문의 호텔 가운 사진 공개…안재현 저격?

입력 2019-10-11 14:21 수정 2019-10-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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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구혜선 인스타그램)
(출처=구혜선 인스타그램)

배우 구혜선이 지난달 자작곡을 발매한 데 이어, 이번엔 SNS을 통해 의미심장한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샀다.

11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죽어야만 하는가요' 원래 공개하려고 했던 자켓사진입니다. 법원에는 총 4장을 제출하였습니다.(표기된 날짜는 음원발표일 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W'라고 적힌 호텔 가운을 입은 사람이 음식을 앞에 두고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에는 '죽어야만 하는가요 2019'라는 문구가 더해져 여러 가지 추측을 낳았다.

앞서 구혜선은 이혼 사유로 안재현의 외도를 꼽으면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발견했다"라며 "법원에 증거물로 제출할 예정"이라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바 있다.

하지만 구혜선은 사진 속 인물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인 구혜선은 지난달 27일 '죽어야만 하는가요'라는 노래를 발표했다. 구혜선이 직접 작사, 작곡한 '죽어야만 하는가요'는 '외로움에 돌아볼 시간도 없이. 매일 그대 꿈속으로 취하며 잠든 이 밤엔 어제보다 나은 내일이 있나요. 희망은 절망이 되고 추억은 죄가 되나요. 귓가에 들려오는 그대 숨결에 참아낼 수 없는 이별에 왜 살아가야만 하는가요. 그대가 불러주던 그 노래들에 내 마음이 적셔 올 때면 나는 죽어야만 하는가요' 등의 가사가 담겨 있어 눈길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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