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컵케이크 트위터)
미국 여성 래퍼 컵케이크(CupCakke·22)가 국내 솔로 여성 가수 청하를 공개적으로 디스했다.
최근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컵케이크가 청하의 춤 실력을 비하해 K팝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컵케이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청하의 춤 영상과 함께 "이건 내가 오줌 마려울 때나 추는 춤"라고 적었다.
이어 "청하가 춤을 정말 못 춘다"라고 조롱하며 "누구? 청하? 내가 껌을 씹는지 궁금한 건가"라고 재차 조롱했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K팝 팬들은 컵케이크의 SNS을 찾아 사과를 요구했고, 컵케이크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1997년생인 컵케이크는 지난 2016년 앨범 '컴 케이크'로 데뷔했다. 당시 롤링스톤이 선정한 최고의 랩 앨범 23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올해 초에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게재해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