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화성 3차사건 증거물서 이춘재 DNA 검출

입력 2019-10-11 1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춘재의 고등학교 졸업사진. (연합뉴스)
▲이춘재의 고등학교 졸업사진. (연합뉴스)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춘재(56)의 DNA가 화성사건의 4ㆍ5ㆍ7ㆍ9차 사건에 이어 3차 사건 증거물에서도 검출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3차 사건의 증거물에서도 이 씨의 DNA가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이 씨의 DNA가 검출된 3차 사건 증거물이 무엇인지는 특정하지 않았다. 화성 사건 중 3차 사건은 1986년 12월 12일 화성시 태안읍 안녕리 축대에서 A(당시 24세)씨가 스타킹으로 양손을 결박당하고 머리에 속옷이 씌워진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이춘재는 최근 14건의 살인사건과 함께 성폭행과 성폭행 미수 등 30여건의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이춘재는 화성사건 이후인 1994년 1월 충북 청주 자택에서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부산교도소에서 무기수로 복역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75,000
    • -0.81%
    • 이더리움
    • 4,653,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0.44%
    • 리플
    • 2,208
    • +24.32%
    • 솔라나
    • 354,000
    • -0.98%
    • 에이다
    • 1,586
    • +38.03%
    • 이오스
    • 1,101
    • +18.39%
    • 트론
    • 285
    • +2.15%
    • 스텔라루멘
    • 547
    • +4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0.32%
    • 체인링크
    • 23,390
    • +12.89%
    • 샌드박스
    • 533
    • +10.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