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유료 멤버십 ‘엘클럽’ 회원 1년 만에 14만 명 돌파

입력 2019-10-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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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롯데홈쇼핑)
(자료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 ‘엘클럽(L.CLUB)’이 가입자 수 14만 명을 돌파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0월 선보인 업계 최초 유료 멤버십 서비스 엘클럽이 론칭 1년 만에 가입자 수 14만 명을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엘클럽은 연회비 3만원으로 △최대 12% 할인쿠폰 △무료배송 △엘포인트 적립 △연회비 100% 페이백 등 연회비 이상의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쇼핑 혜택 만족도가 크기 때문에 가입자 증가 속도가 빠른 것으로 분석한다. 엘클럽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 할인과 무료배송’에 대한 만족도가 3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연회비 페이백’(35%), ‘포인트 적립’(2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92% 이상이 ‘엘클럽 회원을 유지하겠다’고 답변했다. 다양한 혜택을 비롯해 ‘할담비’로 유명세를 탄 지병수 할아버지를 모델로 제작한 홍보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단기간 내 가입자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엘클럽 1주년을 맞아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엘클럽 고객만을 대상으로 ‘비밀특가전’과 ‘선착순 특가’를 진행하고, 10%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비밀특가전은 조르쥬 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한 TV방송 상품, 해외 유명 브랜드의 뷰티, 생활 상품 등 총 100여 개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하는 행사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 오후 3시에 샤넬 클러치, 애플 에어팟 2세대, 구찌 시계, 프라다 가방 등을 할인가에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매회 1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3일 동안 총 6회 진행된다. 이외에도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골드바(18.75g)를 증정한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엘클럽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원 수 14만 명을 돌파했다”며 “앞으로 쇼핑뿐만 아니라 문화 혜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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