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마사회, '도박스팸·불법경마' 근절 업무협약

입력 2019-10-13 12: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마사회와 도박스팸 및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왼쪽부터)마사회 최원일 건전화본부장, KISA 권현준 개인정보보호본부장.(사진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마사회와 도박스팸 및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왼쪽부터)마사회 최원일 건전화본부장, KISA 권현준 개인정보보호본부장.(사진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마사회와 도박스팸 및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스팸은 단순히 불편을 주는 ‘성가신 마케팅’을 넘어, 불법도박 등 각종 범죄를 유도하는 창구로 악용되고 있다. 이에 KISA는 보유한 스팸 빅데이터를 관련기관에 개방해 범죄 예방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첫 번째로 도박스팸·불법경마 근절을 위해 마사회와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KISA의 도박관련 스팸데이터, 마사회의 불법경마사이트 정보 등 각자 보유한 불법도박 관련 정보 공유 △불법 경마 사이트 단속·차단 및 분석·연구 △도박스팸·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공모전 등 홍보·마케팅 활동 △도박스팸·불법경마 단속·차단 유관기관과의 상호 네트워크 구축 등 불법도박으로 인한 국민의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KISA 권현준 개인정보보호본부장은 “스팸데이터 개방을 통한 범죄예방 협업체계 구축의 첫 걸음음을 뗐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KISA 불법스팸대응센터는 민·관의 다양한 스팸대응 활동을

장려하고 스팸에서 촉발되는 범죄에 대한 예방 활동도 확대·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막내 월급으로 상사 밥 사주기"…공무원 '모시는 날' 여전 [데이터클립]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추신수·정우람·김강민, KBO 은퇴 선언한 전설들…최강야구 합류 가능성은?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15,000
    • +1.52%
    • 이더리움
    • 3,306,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440,000
    • +0.94%
    • 리플
    • 721
    • +0.7%
    • 솔라나
    • 198,000
    • +2.06%
    • 에이다
    • 482
    • +1.69%
    • 이오스
    • 639
    • +0%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1.3%
    • 체인링크
    • 15,280
    • +0.39%
    • 샌드박스
    • 346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