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덕, ‘특이’한 산부인과 운영 “고령도 제왕절개 가능”

입력 2019-10-13 2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
(출처=KBS )

심상덕 의사의 남다른 병원 사정이 조명됐다.

심상덕 산부인과 의사는 13일 방송된 KBS ‘다큐공감’에 출연해 병원 한켠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심상덕 의사는 서울대 의대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통장엔 수억의 빚이 쌓여있는 터라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집을 내놓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심상덕 의사는 산모들 사이에서 요즘 시대 보기 드문 의사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양심적이고 책임감 강한 의사가 운영하는 병원이 오래갔으면 좋겠다는 응원글도 쇄도 하고 있다.

심상덕 의사는 연평균 제왕절개분만율이 10%미만으로 꼽히는 ‘특이한’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그는 “고령 산모는 젊은 산모에 비해 뼈가 덜 유연하고 체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나이가 많다고 다 수술하거나 젊다고 다 자연분만을 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나이보다 중요한 것은 신체적 정신적 준비”라고 강조했다.

그는 “진통 중인 젊은 산모의 경우 두세 시간에 한 번 심장 소리 등을 확인하면 되지만, 35세 이상 산모는 혈압이나 태반에 이상이 오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자주 확인해야 한다”며 위험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308,000
    • -0.64%
    • 이더리움
    • 4,067,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499,100
    • -1.46%
    • 리플
    • 4,103
    • -2.38%
    • 솔라나
    • 286,600
    • -2.22%
    • 에이다
    • 1,164
    • -1.85%
    • 이오스
    • 958
    • -2.74%
    • 트론
    • 365
    • +2.24%
    • 스텔라루멘
    • 520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1.01%
    • 체인링크
    • 28,550
    • -0.04%
    • 샌드박스
    • 595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