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솔루션 기업인 유라클이 내년 1월 기업공개(IPO) 할 예정이다.
유라클은 22일 올해 매출 200억 원을 달성하고, 창립 8년째인 내년에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1년 PDA증권거래 서비스를 시작한 유라클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통신방송ㆍ 기반의 빌링(Billing) 솔루션 ▲TV기반의 금융방송 솔루션 ▲홈네트워크 분야의 U-헬스케어 ▲차세대 인터넷(IPv6) 개발ㆍ서비스 분야로 영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특히 유라클의 금융솔루션인 'EXmobile(엑스모바일)'은 30여개 금융기관에 솔루션을 구축, 핸드폰과 PDA 등을 통해서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유라클은 IPO를 위해 지난 7월말 삼성증권의 실사를 마무리하고, 내달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연말경 공모 청약에 착수 내년 1월 코스닥시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라클은 지난 2006년 101억원의 매출액과 8억 7000만 원의 경영실적을 거둔데 이어 지난해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86%, 72.42%씩 늘어난 115억 원과 15억원을 기록했다.
유라클은 올해 매출액을 200억원대로 끌어 올리고, 영업이익도 30억 원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