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 아시아ㆍ태평양 도시에 서울시 성 평등 정책 소개

입력 2019-10-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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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사진 = 서울시)
▲강경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사진 = 서울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15~17일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개최하는 제7차 아시아태평양 도시 포럼(APUF)에서 서울시의 성 평등 정책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ㆍ태평양 도시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30 어젠다 달성을 위한 혁신적 방법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얼버니스 말레이시아(Urbanice Malaysia)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각국의 장관, 시장, 학계 인사, 민간기업 대표, 비정부기구 대표, 지방정부 관계자 등이 함께 모이는 자리다. 새로운 도시 어젠다(New Urban Agenda), 파리 기후 협약, 센다이 재난 위험 경감 강령, 2030 어젠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실행 점검 및 도전 과제 등을 함께 논의할 목적으로 개최된다.

강경희 대표는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각)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성 평등 실현과 여성의 리더십&참여증진’을 주제로 세션을 개최하며 직접 서울시의 사례를 발표한다.

강경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성 평등이 서울시정 전반에 구현되도록 한 서울시의 성주류화 정책과 젠더거버넌스 정책 등을 세계 대도시에 잘 알려, 서울시의 우수 정책이 국제사회에도 널리 공유,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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