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휴가철이 마무리 되는 가운데 신규 분양시장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 축소로 청약시장에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8월 넷째주 전국 10곳에서 청약접수를 받고 5곳에서 당첨자 발표를, 8곳에서 당첨자 계약을 하며, 2곳에선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25일, 대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20층 2개동, 70~111㎡(21~33평형) 총 542실의 오피스텔이다.
26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 서초스위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1층~지상35층 3개동, 80~125㎡형 총 392가구 중 69가구(80~112㎡, 24~33평형)가 일반 공급된다. 재건축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는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다.
28일엔 STX건설이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면 아산신도시 4·6블록 '칸'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25층 13개동, 129~170㎡(39~51평형) 총 797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같은 날 풍림산업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택지지구 '엑슬루타워'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1층~지상47층 1개동, 91~146㎡(27~44평형) 352실로 구성된다.
29일, 우남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김포한강신도시 '우남퍼스트빌'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6층 15개동, 131~250㎡(39~75평형) 총 1202가구의 대형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