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한국기자협회 등 11개 언론 단체와 언론인권교육협의회를 구성하고 오늘 16일 첫 회의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협의회에는 인권위와 민주언론시민연합, 방송기자연합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인권센터, 언론중재위원회, 여성민우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PD연합회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언론 분야 인권교육 사안 협의·조정, 회원기관 간 상호지원·협력, 언론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맡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권위를 비롯한 회원기관 간 인권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인권교육콘텐츠 제작 및 활용, 인권 강사 양성 및 활용방안, 언론 인권 모니터링 및 제도화 방안 등 언론 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