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이익의 질적 성장 전망 '매수'-흥국證

입력 2008-08-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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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25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이익의 질적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8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흥국증권 김승환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현대기아자동차의 순정부품 판매·유통을 담당하는 부품사업부, 대부분의 현대기아차 모듈을 공급하는 모듈사업부를 운영하고 있어 기본적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이 가능한 사업구조이다"라며 "또한 현대모비스는 마진율이 높은 핵심부품사업군으로의 R&D투자 확대, 글로벌 물류거점 확보 등 투자확대를 통한 장기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어 내년 이후 투자성과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경기침체 확대로 인한 자동차 수요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대기아차는 높은 신차출시 효과, 경차 판매 급증, 해외 전략 차종 마케팅 강화 등으로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완성차 생산대수, 글로벌 현대기아자동차 UIO증가로 2008년 현대모비스의 매출액은 9조6000억원(전년대비 +12.8%), 영업이익 1조1000억원(+34%)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대모비스는 아직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대비 기술력 차이가 존재하지만 조금씩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대비 밸류에이션상 매력도 완만히 증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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