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예탁원, 여성 임원 0명 지적…이병래 사장 “여성관리자 임명 지원”

입력 2019-10-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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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국감에서 여성 임원이 0명인 것에 대해 지적받았다.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15일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공기관 전체 여성임원 비율이 전체 평균 14.3%인데 예탁결제원은 여성 임원이 0명인데다 부서장급 이상의 여성임원 비율은 4.5%”라며 “여성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평가 기준을 재정비하고 채용과 관리직 선임에서 여성을 적극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부서나 직원 평가 기준에서 여성이 불리한 부분은 없고 채용과 관련해서서도 여성채용할당제를 운영해 과거 5개년간 평균 45% 여성 직원이 입사했다”며 “관리자 선임과 관련해서는 비율 확정한다기 보다 여성관리자로 임명될 수 있는 인력풀 확보해서 여러 방법으로 관리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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