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흑석1구역 빗물펌프장 이전ㆍ신설…“치수 안정성 확충”

입력 2019-10-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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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도.(출처=서울시)
▲위치도.(출처=서울시)

서울시는 15일 열린 제1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동작구 흑석동 103-1번지 일대 흑석재정비촉진지구 흑석1구역 ‘유수지(빗물펌프장) 제척’ 등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흑석1구역내 위치한 유수지(빗물펌프장)는 준공한지 50년이 지난 노후 시설물이다. 당초 흑석1구역 촉진사업시행시 인근 지역으로 이전하고 기존 유수지 부지에는 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하지만 해당 사업이 2009년 추진위원회 구성 후 장기간 지연됐다.

서울시는 재난예방차원에서 노후한 빗물펌프장 이전·신설을 통한 성능개선을 위해 구역에서 제척 결정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빗물펌프장이 이전 설치되면 흑석동 일대 치수 안전성 확충을 통해 재난 안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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