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비스는 일반 직원들이 회사 CEO와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CEO 스페셜 런치’ 프로그램을 이번 달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회사 인근의 식당에서 앞으로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이 특별한 점심식사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 식사자리에는 대리급에서 차장급까지의 직급 중에서 본부장이 추천한 8명 정도의 최소 인원만 동석시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층과 직원들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직원들에게 회사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직원 개개인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CEO와의 점심식사 외에도,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사업장 순회 고충상담’‘종업원 지원 프로그램’‘본부장 계층별 호프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