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이 16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특성화고 잡 페스타'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디지털ㆍICT 특성화고 재학생들을 초청해 '잡 페스타(Job Festa)'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진옥동 은행장을 비록해 산학협력 체결 10개교 학생과 교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일반적인 채용 설명회 방식에서 탈피해 △취업 멘토링 △외부 전문가 강연 △디지털 분야 필독서 증정 △경품 이벤트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은행은 인력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새로운 방식으로 디지털 인력을 선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디지털ㆍICT 특성화고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인재 조기 육성과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하고 IT 특성화고 대상 채용을 실시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협약된 학교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의 우수인재를 조기에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