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인스타그램 설리 작별인사…"더할나위 없었던 만남"

입력 2019-10-16 16:00 수정 2019-10-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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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설리 암시 추모 글 SNS 게시

(출처=최자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최자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최자가 옛 연인 설리의 죽음을 애도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그의 글에는 고마움과 슬픔, 그리움이 동시에 묻어났다.

16일 최자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우린 서로 인생 중 가장 아름다운 시간을 함께했다"라고 설리에 대한 추모를 남겼다. 특히 그는 "안타깝게 너를 보내지만 추억은 죽는 날까지 간직할 것"이라며 "보고싶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최자의 인스타그램 추모 글은 설리가 사망한 지난 14일 이후 이틀 만에 올라왔다. 해당 글에 직접적으로 설리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를 향한 애도라는 점을 어렵잖게 유추할 수 있다.

한편 최자는 지난 2015년부터 설리와 2년여 간 연인 관계를 가졌다. 그러다가 2017년 3월 결별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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