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 ‘단팥빵’이 떴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 ‘쟝블랑제리’ 입점

입력 2019-10-17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쇼핑 제공)
(롯데쇼핑 제공)

롯데마트가 서울역점에 단팥빵과 맘모스빵으로 유명한 낙성대 유명 빵집인 ‘쟝블랑제리’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쟝블랑제리’의 빵은 크기와 중량이 큰 것으로 유명하며, 대표 상품은 단팥빵과 맘모스 빵이다. ‘단팥빵’의 경우 매일 3000~4000개가 팔리는 등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소보로빵 사이에 생크림, 팥, 밤을 넣어 달콤한 것이 특징인 ‘맘모스빵’은 구매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을 만큼 인기 상품이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은 하루 1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방문하는 쇼핑장소로, 외국인 매출 비중이 34%에 달한다. 또한, 서울역과 공항철도가 있어 지방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방문도 많은 광역상권의 점포이다.

롯데마트는 서울 유명 빵집인 ‘쟝블랑제리’의 서울역점 입점으로, 대표상품인 단팥빵과 맘모스빵을 전국 지역을 넘어 해외에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통업체에서 지역 맛집을 유치하는 이유는 유통업체와 지역의 유명 맛집 양쪽 다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유통업체 입장에서는 차별화된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입점 업체로서는 유통업체의 장점인 집객력을 바탕으로 판매기회가 넓어져 브랜드 홍보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롯데마트는 1등 매출점포인 서울역점의 상권 특징에 맞는 빵집을 입점시키기 위해 5개월간 브랜드 조사를 거쳤으며,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서울역점의 특성을 고려해 우리나라 대표빵인 단팥빵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쟝블랑제리’의 입점을 진행했다.

김은아 롯데마트 상품기획자는 “이제 서울역점에서 서울 5대 빵집이라고 불리는 ‘쟝블랑제리’ 제품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점포의 상권과 특성을 파악해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맛집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96,000
    • -0.04%
    • 이더리움
    • 4,991,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0.21%
    • 리플
    • 2,064
    • +0.49%
    • 솔라나
    • 329,500
    • -0.72%
    • 에이다
    • 1,398
    • -1.27%
    • 이오스
    • 1,121
    • -0.18%
    • 트론
    • 284
    • +2.16%
    • 스텔라루멘
    • 666
    • -3.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650
    • +5%
    • 체인링크
    • 24,940
    • -0.44%
    • 샌드박스
    • 839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