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 남기학 예지아기술그룹 회장 대통령표창

입력 2019-10-20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계 8대로 창업…10개 계열사ㆍ특허 150개 보유 기업으로 변모

남기학<사진> ㈜예지아기술그룹 회장이 개인 유공자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남 회장은 중국에서 창업한 뒤 기술개발과 생산혁신을 통해 회사를 10개 계열사 규모의 그룹사로 키웠고, 해외시장에 진출해 국위선양과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남 회장은 2001년 플라스틱 사출 기계 8대로 창업한 뒤 평균 2년마다 새로운 사업부를 신설했다. 동시에 사업영역을 플라스틱, 실리콘, 음향, 헬스케어, 광학, 가전, 자동차 등으로 확장했다. 2001년 매출 10억 원, 직원 30명 수준이던 회사는 2018년 매출 650억 원에 1300명의 직원을 갖춘 그룹사로 성장했다.

그는 기술과 생산성 혁신을 거듭해 단순 임가공 공장이던 회사를 150여 개 특허를 보유한 하이테크 기업으로 변모시켰다. 기술전문가를 영입해 공장을 자동화했고, 현장에서부터 경영관리까지 혁신을 진행해 자체 기술을 갖춘 회사로 키웠다. 이를 통해 회사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생산하는 휴대전화와 TV의 핵심부품인 광학렌즈를 생산하는 유력 협력사로 성장했다.

그뿐 아니라 10여 년간 한국 중소기업 상품의 수출에 가교역할을 도맡았고, 대학생 해외 인턴과 일자리 창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델ㆍHP, 실적 전망 부진에 12% 안팎 하락…어반아웃피터스 18%대 급등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76,000
    • +3.51%
    • 이더리움
    • 5,091,000
    • +9.3%
    • 비트코인 캐시
    • 722,000
    • +5.02%
    • 리플
    • 2,037
    • +4.19%
    • 솔라나
    • 336,300
    • +4.15%
    • 에이다
    • 1,402
    • +4.47%
    • 이오스
    • 1,152
    • +3.69%
    • 트론
    • 280
    • +3.32%
    • 스텔라루멘
    • 667
    • +8.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4.67%
    • 체인링크
    • 25,850
    • +6.77%
    • 샌드박스
    • 861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