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 최대 패션플랫폼 무신사와 협약…"1020 ‘Y프렌즈’ 프로모션"

입력 2019-10-1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KT)
(사진제공=KT)

KT가 17일 국내 최대 규모 패션 유통플랫폼 무신사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무신사 테라스에서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KT는 무신사와 함께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Y프렌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무신사는 온라인 쇼핑몰 ‘무신사 스토어’, 패션 콘텐츠를 제공하는 ‘무신사 매거진’, 패션문화 편집공간 ‘무신사 테라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무신사 스토어는 3500개의 브랜드가 입점돼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스토어로, 55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 중 20대 가입자는 350만명으로 이는 국내 20대 인구 중 약 51%에 해당한다.

KT는 무신사와의 MOU를 통해 △KT Y프렌즈 프로모션 △KT 멤버십 제휴 △KT 기프트박스에서 무신사 접속 시, 데이터무과금 적용 등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전방위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1년에서 2000년대 초 출생한 세대로, 정보통신(IT)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에 능한 것이 강점이다.

KT ‘Y프렌즈’는 1020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으로 KT만의 차별화 마케팅이다. 만 2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1020세대 중 KT 5G 슈퍼플랜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다섯 명이 Y박스 애플리케이션 내 ‘Y프렌즈’에 모일 경우, 전원에게 5만 원 상당의 웰컴 패키지와 제휴사 할인쿠폰 등 계절별∙테마별 시즈널한 혜택을 제공한다. 웰컴 패키지는 무신사 스페셜 사은품으로, 마크곤잘레스 투웨이백∙오아이오아이 스웨트 셔츠∙ 키르시 스웨트 셔츠 중 한 가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프로모션은 12월 31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Y프렌즈 참여 방법은 Y박스에 가입한 후 KT 5G 슈퍼플랜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네 명의 KT 5G 슈퍼플랜 고객을 초대해 혜택 박스를 완성한 후 원하는 사은품을 신청하면 된다. Y박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밖에 KT는 무신사 협약을 기념해 세 가지 ‘Y프렌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Y프렌즈 혜택박스를 만든 후, 한 명의 친구를 초대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를 제공한다.또한 5개의 Y프렌즈 혜택박스를 최초로 완성한 고객에게는 오프화이트x리모아 캐리어를 선물로 증정한다(선착순 1명). 이뿐만 아니라 5명의 친구를 모아 1개의 혜택박스를 완성한 고객에게는 격주로 5명을 추첨해 나이키 사카이 콜라보 스니커즈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KT 5G사업본부 박현진 상무는 “이번 무신사 협약과 함께 선보이는 Y프렌즈 프로모션은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첫 결과물”이라며 “KT는 핵심 고객군으로 부상하고 있는 1020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행태와 트렌드를 분석해 젊은 고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신사 인프라부문장 심준섭 이사는 “KT와의 협약으로 무신사 회원에게 KT의 5G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혜택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패션 리딩 기업으로서 무신사 회원을 위한 가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KT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26,000
    • -0.21%
    • 이더리움
    • 4,767,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0.35%
    • 리플
    • 2,077
    • +3.59%
    • 솔라나
    • 350,500
    • -0.54%
    • 에이다
    • 1,463
    • +0.62%
    • 이오스
    • 1,153
    • -5.88%
    • 트론
    • 291
    • -2.02%
    • 스텔라루멘
    • 751
    • -6.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00
    • -2.13%
    • 체인링크
    • 25,420
    • +5.48%
    • 샌드박스
    • 1,069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