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은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 사회적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대전지역 23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판매전 '우리함께 가치가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대전지역의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수공예품, 생활용품, 친환경 먹거리, 리폼자전거 등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진흥원과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는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 판로지원과 마케팅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지역내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창출했다는 게 진흥원 측 평가다.
대전 사회적경제기업 판매전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음 달 7일(목)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광현 창업진흥원 원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