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용찬 화남인더스트리 회장, 국가생산성대상 산업포장 수훈

입력 2019-10-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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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남인더스트리 및 은성정밀인쇄㈜ 석용찬 회장은 지난 1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년 제43회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상은 경영의 과학화, 시스템화를 통해 체계적인 기업경영과 혁신활동을 통하여 모범적인 생산성 혁신을 이룩한 유공자에게 주는 정부포상이다.

산업포장을 수훈한 석용찬 회장은 지난 35여 년간 합성수지 식품용기 제조업체인 화남인더스트리와 화남비앤지의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경영혁신을 통해 기능성 포장소재 및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국내 식품포장산업을 선도해 왔다.

이 회사는 연 평균 20% 이상의 생산 및 매출 신장을 이룩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화남인더스트리는 국내 유일의 저발포 시트(C-Fine), PSP시트 압출설비 및 열판성형기 등 합성수지 식품용기 생산을 위한 일관 공정 시설을 갖추고 식품용기 포장 소재 및 제품을 국내 유수의 성형업체와 식품업체 등 관련 회사에 공급해 왔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생분해성(PLA) 친환경 용기, 투명 MAP(가스치환 포장용기) 용기를 개발하는 등 업계를 선도해온 기업으로 합성수지 시트, 친환경 고품격 간편식기, 식품.음료포장용기, 농수축산물 트레이, 친환경 기능성 성형제품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화남인더스트리는 지난 2013년 37년 전통의 금, 은지 특수인쇄 패키지 전문업체인 은성정밀인쇄를 M&A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은성정밀인쇄는 1976년 창업, UV인쇄기 등 특수인쇄 패키지 생산을 위한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금, 은지 특수인쇄 패키지 전문업체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식품 포장 고급화에 기여해 온 강소기업이다.

국내 유수기업에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제과, 고급주류, 골프용품 등 금, 은지 인쇄를 적용한 친환경 기능성 고품격 지류 패키지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2017년에 신용보증기금이 미래가치가 양호하고 높은 기술력과 품질로 향후 글로벌 중소기업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강소기업에게 인증하는 라이징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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