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패스의 최대주주인 홍석윤 공신세미콘탁터 대표 외 3인이 향후 시장 매입 또는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분을 추가할 의사를 밝혔다.
지난 5월20일 에듀패스 주식을 시장매입해 최대주주가 된 홍석윤 대표 외 3인은 25일 현재까지 약 1000만주 가까이 매수해 지분율이 약 22.60%(990만주)에 달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도 시장매입 또는 유상증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분을 추가확보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1대주주인 홍석윤 대표는 "현 경영진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함은 물론,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본인과 현 경영진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향후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최대주주인 본인이 지명한 사람을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 경영진과 힘을 모아 에듀패스 기업가치를 극대화시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에듀패스는 과거 지분이 5%인 대주주 겸 대표이사의 부도덕한 경영으로 인해 4년간 적자가 지속됐으나 현재 새로운 대주주와 경영진이 2008년 상반기 결산을 통해 과감히 과거의 부실을 모두 정리하고 과거의 잘못된 경영으로부터 탈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조개선 대책으로 2008년 8월 2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본감소로 재무구조를 개선함과 동시에, 전자출판사업부 및 군수지원사업부분의 물적분할을 결정해 회사는 핵심적으로 교육사업부분의 경쟁력을 높여 신규 수익사업 진출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