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전략 회의를 다음 주부터 시작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21일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하반기 사업보고회를 진행한다.
사업보고회에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사업본부장들이 직접 참석해 미래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실행 방안에 대해 보고한다.
회의 주재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직접 한다.
한편, LG그룹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사업보고회를 개최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그해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다음 해 사업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