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2019 생산개발본부 新제조기술 전시회' 성료

입력 2019-10-18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품사 임직원 등 방문해 신기술 참관…117건의 신기술 전시

▲현대·기아차는 의왕연구소 생산기술연구개발동에서 그룹사 임직원, 380개의 1차 부품협력사 임직원, 국내 대학 교수 및 연구원 등 약 4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생산개발본부 신 제조기술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기아차는 의왕연구소 생산기술연구개발동에서 그룹사 임직원, 380개의 1차 부품협력사 임직원, 국내 대학 교수 및 연구원 등 약 4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생산개발본부 신 제조기술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기아차가 신 제조기술의 공유를 통한 개방형 혁신에 앞장선다.

현대·기아차는 경기도 의왕연구소 생산기술연구개발동에서 현대·기아차 및 그룹사 임직원, 380개의 1차 부품협력사 임직원, 국내 대학 교수 및 연구원 등 약 4000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15일(화)부터 4일간 개최된 ‘2019 생산개발본부 신 제조기술 전시회’를 18일(금) 오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15일 현대ㆍ기아차 생산품질담당 서보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동차, 전자, 통신, 문화 등 각 산업의 경계가 없어지는 ‘초경쟁(Hyper Competition)’의 시대에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상시적이고 창조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엄청난 변화의 시기에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내부뿐만 아니라 사외 파트너들과 협업하여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ㆍ기아차의 신 제조기술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 그룹사의 신기술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자율주행 분야 국내 스타트업의 신기술이 함께 전시됐다.

이밖에 사외 전문기업의 신기술 세미나도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신 제조기술은 총 146건에 달한다.

먼저 현대·기아차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영상인식 AI 기술로 위험 구역 내 작업자 유무 여부나 설비간 충돌 위험 등을 감지하는 AI 기반 객체 영상인식 기술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완성차 무인 이송 및 공장 내 중량물 운송(AMR: Autonomous Mobile Robot) 기술 △레이저를 이용한 다양한 접합 기술 △협동로봇을 응용한 차량 조립 자동화 및 자동검사 기술 등 스마트 팩토리 기술, 친환경차 핵심부품 생산 기술 등과 관련된 98건의 신기술을 상설 전시했다.

현대ㆍ기아차는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미래 모빌리티 등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제조기술은 갈수록 그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며 “‘ME:WEek’를 수요부문과 대학 및 연구소 등에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개방형 혁신기술 공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오픈 이노베이션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2: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76,000
    • -2.47%
    • 이더리움
    • 4,779,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0.93%
    • 리플
    • 2,024
    • +5.42%
    • 솔라나
    • 331,200
    • -4.22%
    • 에이다
    • 1,355
    • -1.38%
    • 이오스
    • 1,145
    • +0.88%
    • 트론
    • 277
    • -3.82%
    • 스텔라루멘
    • 710
    • +0.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0.21%
    • 체인링크
    • 24,440
    • +1.08%
    • 샌드박스
    • 914
    • -20.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