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 노화를 개선하려면? 나에게 맞는 수술법 찾아야

입력 2019-10-18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눈 밑 주름을 개선시켜 다크서클 없는 눈매엔 하안검수술, 눈밑에 그늘진 부분을 없애려면 눈밑지방재배치

▲김성찬 원장 (우리성형외과)
▲김성찬 원장 (우리성형외과)
눈은 모양과 각도, 비율 등에 따라 전체적인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눈 아래 볼록 튀어나온 지방으로 인한 다크서클은 또렷하면서도 맑아 보이는 눈매를 방해하여 상대방으로 하여금 어둡고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이 때 다크서클의 발생 형태는 눈밑지방 돌출형, 눈밑지방 함몰형, 피부 투과형, 색소침착형 등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눈밑지방이 볼록하고 그 아래 눈물고랑이 형성된 경우엔 눈밑지방 돌출형, 눈밑지방 함몰형은 눈밑지방의 양이 부족해 눈동자와 눈밑뼈 사이가 푹 꺼져 보이는 상태는 다. 피부 투과형은 눈밑지방의 양은 이상이 없으나 붉은색의 근육이나 푸른색의 혈관이 비춰 보이는 경우며, 피부 자체의 색소 침착으로 짙은 갈색으로 보이는 경우는 색소침착형을 말한다.

이처럼 눈밑지방, 다크서클, 그리고 눈가의 주름 등 눈가 노화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최근 개원가에서는 하안검수술과 눈밑지방재배치가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하안검성형은 눈 아래 부분을 통해 접근해 격막을 보존하며 눈밑고랑을 확실히 풀어준 후, 눈밑지방과 격막을 동시에 눈 하단으로 재배치 고정, 처진 근육을 바깥쪽 골막에 고정해 애교살을 유지 및 강화시켜준 후 처진 피부만큼 절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눈 밑 주름을 개선시켜 다크서클 없는 눈매를 만들 수 있다.

이 수술은 피부 절제가 필요한 경우 시행되는 수술로, 국소ㆍ수면마취 후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개인차가 있지만 대략 5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눈밑지방재배치는 눈 안쪽의 결막을 통해 접근해 격막을 보존하며 눈밑고랑을 확실히 풀어준 후, 눈밑지방과 격막을 동시에 눈 하단으로 재배치 고정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에 볼록한 눈밑을 평평하게 개선해 눈밑에 그늘진 부분을 없앨 수 있다.

이 수술은 피부 절제가 필요 없는 경우 시행되는 수술로, 국소ㆍ수면마취 하에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개인차가 있지만 대략 3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이러한 하안검수술과 눈밑지방재배치와 같은 눈밑성형은 △눈밑지방이 돌출 또는 함몰된 경우 △눈물고랑이 깊게 패여 다크서클이 심한 경우 △애교살이 부족해 나이 들어 보이는 경우 △눈밑 피부의 처짐과 주름이 심한 경우 등의 환자에게 적합하다.

우리성형외과 김성찬 원장은 “하안검성형이나 눈밑지방재배치는 예민한 눈 부위에 시행하는 수술인 만큼, 전문의를 통해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받는 것이 좋다"며 "얼굴 전체적인 분위기와 연령대 등 전체적인 균형에 맞는 1:1 맞춤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모든 성형수술은 개인에 따라 염증, 출혈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57,000
    • +2.69%
    • 이더리움
    • 4,681,000
    • +8.11%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10.9%
    • 리플
    • 1,957
    • +26.18%
    • 솔라나
    • 363,000
    • +10.03%
    • 에이다
    • 1,236
    • +12.36%
    • 이오스
    • 960
    • +10.22%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405
    • +20.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1.96%
    • 체인링크
    • 21,170
    • +6.17%
    • 샌드박스
    • 496
    • +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