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술을 찾기 위한 품평회 ‘2019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가 오는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국가공인 주류 품평회다.
우리술 품평회 심사는 농림축산식품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한국전통식품명인협회가 한국전통식품의 맛과 가치를 전하기 위해 설립한 강남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강남 식품명인체험홍보관 3층에서 출품 신청이 접수된 업체들의 제품 심사를 진행한 뒤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서류심사와 제품 평가를 거친 뒤 최종 시상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우리술 품평회 관계자는 “한국의 술은 특색 있는 맛과 향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아이템”이라며 “전통적인 탁주, 청주, 과실주 외에도 리큐르, 브랜디 등 폭넓은 주종의 제품이 선보여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 식품명인체험홍보관 3층에서는 엿강정 보자기포장, 나만의 전통주 만들기, 조청고추장 만들기, 다도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전통식품 체험 프로그램’과 국가에서 지정한 식품명인을 직접 초빙하여 명인이 전하는 전통식품에 대해 알아가고 체험해보는 ‘명인체험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체험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이는 온라인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2층 식품명인 체험관에서는 식품명인의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