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5층짜리 8개동, 685가구(전용면적 68~101㎡) 규모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가구 수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68㎡ 187가구 △84㎡ 358가구 △97㎡ 70가구 △101㎡ 70가구다. 탕정지구 아산권 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소형 주택형도 있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단지 인근에 아산과 천안 도심을 연결하는 이순신대로를 비롯해 동서와 남북을 가로지르는 21번 국도와 43번 국도가 있다. 오는 2022년에는 천안~당진고속도로(총 43.9㎞) 1단계 구간(아산~천안, 20.86㎞)의 아산IC가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2020년에는 단지에서 약 400m 떨어진 곳에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이 들어선다. KTX천안아산역까지 한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KTX천안아산역 주변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모다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해 현재 조성 중인 ‘탕정역 지웰시티몰’과 탕정지구 중심상업지역(예정)이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고, 중학교 예정 부지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충남외고와 충남삼성고도 가깝다. 반경 약 1㎞ 거리에 있는 배방지구에는 연화초·설화중·설화고 등이 있다.
단지에서 약 4㎞ 이내에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2캠퍼스, 코닝정밀소재, 프렉스에어코리아 등이 입주한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일반산업단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탕정일반산업단지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0일 충남 아산 캠퍼스에서 열린 ‘신규 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오는 2025년까지 총 13조 1000억원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투자가 본격화되면 신규 채용 이외에도 5년간 약 8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삼성디스플레이 보고 있다.
손종구 신영 개발사업본부 상무는 “지난 2월 선보인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1차가 1순위 청약 당시 평균 38.9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완판된 바 있다”고 말했다.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2차는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어 11월 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18~20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