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스텍, 삼성전자서 렌즈 설계 특허기술 이전… “제품 개발ㆍ협력 강화”

입력 2019-10-18 15: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오스텍이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폰용 카메라 렌즈 설계에 대한 특허기술을 이전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술 이전은 삼성전자의 기술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기술 나눔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함께 삼성전자가 미활용 기술을 중소 및 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삼성의 경쟁력이라는 회사 철학을 바탕에 두고 양사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오스텍은 이번에 이전받은 특허 기술을 기존 제품 경쟁력 제고, 신규 렌즈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의 협력 관계도 한층 더 강화하며 기업 및 실적 성장의 발판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디오스텍은 저화소 모델부터 24M(메가) 고화소 모델까지 다양한 렌즈 설계 기술 및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갤럭시A, 갤럭시M 시리즈 등 보급형 스마트폰 중심으로 제품을 납품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 이전을 통해 주력 사업인 스마트폰용 렌즈 사업에 더욱 집중하고 고객사와의 상생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보급형 스마트폰의 트리플 카메라 채택 등 긍정적인 시장 환경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17,000
    • -0.78%
    • 이더리움
    • 4,734,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4.79%
    • 리플
    • 2,052
    • +1.33%
    • 솔라나
    • 354,800
    • -0.22%
    • 에이다
    • 1,494
    • +7.48%
    • 이오스
    • 1,066
    • +3%
    • 트론
    • 296
    • +4.23%
    • 스텔라루멘
    • 707
    • +50.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50
    • +3.3%
    • 체인링크
    • 24,330
    • +6.11%
    • 샌드박스
    • 611
    • +17.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