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광고 구설, ‘스파오 플리스’ 반사이익 될까…“엇갈린 희비”

입력 2019-10-18 1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니클로 광고, 스파오 홈페이지 캡처)
(출처=유니클로 광고, 스파오 홈페이지 캡처)

국내 제조유통일괄화(SPA) 시장에서 일본과 한국 기업의 희비가 엇갈린 모양새다. 광고 내용으로 구설에 오른 유니클로와 플리스 품목 프로모션에 나선 스파오 얘기다.

18일 국내 SPA 브랜드 스파오가 플리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와 11시, 오후 1시와 3시 각각 한정 수량으로 쿠폰을 배포하고 특정상품을 할인해 판매하는 내용이 골자다.

스파오의 플리스 출시 이벤트와 맞물려 유니클로는 공교롭게도 광고 영상으로 인해 비판 여론에 직면했다. 한국 CF 광고에 “80년 도 더 된 일이라 기억나지 않는다”라는 취지의 한 할머니의 발언이 자막으로 표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문제의 유니클로 광고가 스테디셀러 격인 후리스 광고였다는 점에서 스파오로서는 반사이익을 누릴 공산이 더 크다. 가을 시즌을 맞아 유사 품목으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는 두 브랜드가 정반대의 상황에 놓인 모양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99,000
    • +2.85%
    • 이더리움
    • 4,643,000
    • +6.64%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7.11%
    • 리플
    • 1,550
    • -0.32%
    • 솔라나
    • 351,100
    • +6.3%
    • 에이다
    • 1,101
    • -5.41%
    • 이오스
    • 905
    • +1.23%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337
    • -7.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3.73%
    • 체인링크
    • 20,940
    • +1.4%
    • 샌드박스
    • 477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