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박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박지민이 다이어트에 완벽하게 성공한 모양새다. 한때 요요 현상으로 고충을 토로했던 것도 이젠 옛일이 됐다.
18일 박지민이 SNS 상 성희롱에 대해 전면전을 선포했다. 다이어트와 몸매 관리로 예전과 달라진 외모를 성적 대상화하는 일부 악성 여론에 대해 철퇴를 내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박지민의 이같은 행보는 다이어트 성공이 도리어 가십거리로 이용되는 것에 대한 분노로도 해석된다. 실제 박지민은 지난 2012년 SBS 'K팝스타' 우승 후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해 왔다. 관련해 2014년 SBS '힐링캠프'에서는 "10킬로그램까지 몸무게를 줄였다가 요요가 2배로 오기도 했다"라고 남모를 속내를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박지민은 자신을 둘러싼 가슴 성형 논란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그는 "가슴 성형을 하지 않았다"면서 "관련해 성희롱 하는 분들 신고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