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2022년 아태조직공학재생의학회' 제주유치 성공

입력 2019-10-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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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조직공학 및 재생의료에 관한 기술과 학문 발전을 위한 국제회의로 연구자ㆍ의학 전문가ㆍ산업 관계자들의 지식의 장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와 유치위원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제7회 학회에 참석해 홍콩을 제치고 2022년 대회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와 유치위원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제7회 학회에 참석해 홍콩을 제치고 2022년 대회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2022년 제12차 아태조직공학재생의학회(TERMIS AP 2022)' 개최지로 제주가 확정됐다.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와 유치위원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제7회 학회에 참석해 홍콩을 제치고 2022년 대회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생명공학, 조직공학 및 재생의료에 관한 기술과 학문 발전을 위한 국제회의로 연구자와 의학 전문가 및 산업 관계자가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지식의 장이다.

학회 유치위원단 관계자는 “지난 2017년 '2020년 제10차 아태조직공학재생의학회' 국내 유치 실패 후 재도전 끝에 이뤄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있다” 며 “제주컨벤션뷰로와 한국관광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져 대한민국 제주가 선택될 수 있었다” 고 전했다.

오는 2022년 10월에 개최될 '2022년 제12차 아태조직공학재생의학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200여명의 전문가들이 제주를 찾아 5일 동안 머물며 전문지식을 교류할 뿐만 아니라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지를 즐기는 등 소비가 창출되어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소라 회장은 “ 2022년 세계대회를 기회로 삼아 한국조직공학, 재생의학의 위상을 높이고 각국 연구자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는 국내 유일의 재생의학 관련 학회로 의학ㆍ자연과학ㆍ공학 등 재생의학 연구자들이 회원으로 포함되어 있는 융합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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