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전역일, 오는 26일…향후 활동 계획은?

입력 2019-10-20 22:47 수정 2019-10-2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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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오는 26일 제대한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27일 현역 입대했다. 당초 21개월 복무가 예상됐으나 작년부터 군 복무 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한 달가량 일찍 전역하게 됐다.

지드래곤 현재 강원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 소속돼 있다.

지드래곤은 최근 누나 권다미 씨와 배우 김민준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근황을 알렸다. 군 복무 기간 중에는 국군병원 대령실 입원, 휴가 특혜 등의 의혹에 휩싸였다.

또한 같은 그룹의 멤버 승리와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이 상습도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승리는 이른바 '버닝썬' 논란에 휩싸여 팀을 탈퇴하고, YG와 계약도 해지된 상태라 사실상 빅뱅 완전체 활동을 어려워졌다. 현재 대성, 태양은 군 복무 중이며, 탑은 대마초 논란 등으로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어 현재로서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건 지드래곤 솔로 활동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2006년 싱글 앨범 'Bigbang'으로 데뷔한 후 '거짓말', '하루하루', 'heaven', '붉은 노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최정상급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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