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오른쪽)와 조셉 두펙(Josef Dufek) FK Mlada Boleslav 회장(왼쪽)이 파트너십 조인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체코의 명문 축구구단 FK Mlada Boleslav(FK 믈라다볼레슬라프)를 2021/2022 시즌까지 3년간 공식 후원한다.
21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1902년 창단된 축구 클럽 FK Mlada Boleslav는 체코 프로축구 리그 체코 컵에서 2회 우승을 차지했고, 2011년 시즌에는 FA컵을 들어 올리는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계약으로 선수 유니폼 상의 뒷면과 하의 앞면,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하게 된다.
또한,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프로그램과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 등도 예정돼 있어 금호타이어는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홈구장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김인수 금호타이어 OE 영업담당 상무와 조셉 두펙(Josef Dufek) FK Mlada Boleslav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은 “영국의 ‘토트넘 핫스퍼’, 독일의 ‘레버쿠젠’에 이어 체코 명문 축구구단인 ‘FK Mlada Boleslav’ 와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