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솔루니’, ‘2019 솔루니 논술대회’ 개최

입력 2019-10-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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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진행된 ‘2019 솔루니 논술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논술 시험을 치르고 있다. (사진제공=대교)
▲지난 19일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진행된 ‘2019 솔루니 논술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논술 시험을 치르고 있다. (사진제공=대교)

대교의 독서토론논술 전문브랜드 ‘솔루니’는 지난 19일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2019 솔루니 논술대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논술대회는 연세대, 한양대, 건국대 등 전국의 22개 눈높이 올림피아드 고사장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초등 3년생부터 중등 3년생까지 3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경쟁을 펼쳤다.

또한 논술대회의 주제는 학년별로 다르게 제시되어, 초등 3년과 4년생은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해야 하는가’ 라는 주제로, 초등 5년생과 6년생은 ‘교실 안 CCTV 설치를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중등생은 ‘청소년 언어생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논술 실력을 발휘했다.

심사는 논리력, 독해력, 작문력 등을 기준으로 방민호 서울대학교 국문과 교수 외 심사위원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진행되며, 결과는 12월 초 솔루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등 부문별로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및 상패와 상장을 수여한다.

이 외에 솔루니 논술대회 현장에서는 솔루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퀴즈 이벤트, 수험표 이벤트, 작품 전시회 등을 진행하여 논술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논술에 흥미를 갖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였다.

솔루니 관계자는 “올해에는 작년보다 참가자가 2배 이상 늘어나 솔루니 논술대회를 전국 단위의 규모로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솔루니 회원들이 갈고 닦아온 논술 실력을 뽐내고 도전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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