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산업재해보상보험법령 개정 방안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9-10-21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변호사협회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에서 산업재해보상보험법령(산재법) 개정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행 산재법은 일부 질병에 관해 '그 질병의 유발 또는 악화가 업무와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음이 시간적ㆍ의학적으로 명백하면 업무상 질병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

산재법은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보상해 근로자 보호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인정될 것', '상당인과관계가 있음이 시간적ㆍ의학적으로 명백할 것'이라는 요건들로 인해 오히려 산업재해로 인정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변협은 대법원 판례 등을 통해 현행법상 업무상 재해 인정 기준 및 입증 책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짚어보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은 오세범 대한변협 생명존중재난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맡고, 정영수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공유정옥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임자운 변호사, 한국타이어산재협의회 간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409,000
    • +1.32%
    • 이더리움
    • 4,720,000
    • +6.84%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5.91%
    • 리플
    • 1,918
    • +22.48%
    • 솔라나
    • 362,400
    • +6.37%
    • 에이다
    • 1,206
    • +9.94%
    • 이오스
    • 969
    • +5.56%
    • 트론
    • 278
    • -0.71%
    • 스텔라루멘
    • 391
    • +16.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11.96%
    • 체인링크
    • 21,320
    • +3.29%
    • 샌드박스
    • 492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