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SSAFY(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출처=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전자는 실전형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SSAFY(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 가운데 만 29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적성 진단과 인터뷰 등을 거쳐 선발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내년 1월부터 서울과 대전, 광주, 구미 등 4곳에서 1년간 교육을 받게 된다.
지원서 접수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3기는 지난 1ㆍ2기의 2배인 10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은 무료이며, 교육생들에게 매달 100만 원의 지원비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삼성전자 해외연구소에서 실습할 기회도 준다.
SSAFY는 삼성이 작년 8월 발표한 총 180조 원 규모의 '경제 활성화ㆍ일자리 창출 방안' 중 하나다.
5년간 총 1만 명의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로 1년에 두 차례 교육생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