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장 “라임자산운용 유동성 리스크 실수”

입력 2019-10-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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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생각에 잠긴 은성수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답변하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생각에 잠긴 은성수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불거진 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 대해 라임자산운용에 잘못이 있다고 밝혔다.

21일 윤 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국정감사에서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라임자산운용 사태를 ‘화약고’에 빗대어 지적하자 이 같이 대답했다.

윤 원장은 라인자산운용이 유동성 리스크와 관련해 실수를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책에 대해서는 손실금액이 확정되는 것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시장에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한다”며 질서있고 공정한 환매를 강조했다. 아울러 금감원과 소통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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