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알고 보니 중견배우 박원숙과 6촌 관계

입력 2019-10-21 13:34 수정 2019-10-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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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투데이DB, 연합뉴스)
(출처=이투데이DB, 연합뉴스)

배우 박소담이 중견배우 박원숙의 6촌 손녀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1일 박소담 소속사 관계자는 "박원숙과 박소담은 6촌 지간이 맞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박소담과 박원숙이 6촌 지간으로, 숨은 연예계 가족이라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서로 소속사가 다르다"라며 "둘의 가족관계를 쉬쉬했다기보단 각자의 길을 걷고 있었다"라고 그간 밝혀지지 않았던 가족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박소담은 박원숙의 6촌 손녀로, 박원숙과 박소담의 할아버지가 사촌지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은 "두 분 다 연기파 배우인데 이런 소식 들으니 반갑다", "역시 할머니를 닮아 연기를 잘 했구나", "앞으로 계속 좋은 활동 보여줬으면" 등 응원을 보냈다.

한편 박소담은 올해 나이 28세로, 지난 2013년 영화 '소녀'로 데뷔했다. 2015년 '검은 사제들'에 출연해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에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후 '뷰티풀 마인드', '기생충', '국가대표2'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 출연해 팔색조 매력을 펼쳤다.

박원숙은 올해 나이 70세로,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전원일기' '토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MBN '모던패밀리'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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