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업체 바오산철강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가격을 인하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바오스틸은 자동차 및 가전 부문 수요 둔화 전망에 따라 열연 제품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으나 4분기 냉연 제품 가격은 3분기 대비로 300위안을 낮췄다.
바오스틸은 3분기 가격은 발표하지 않았으며 한 고위 관계자는 지난 주 4분기 가격도 아마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었다.
열연 제품 가격 동결 결정은 중국산에 비해 비싼 전 세계 철강 가격, 그리고 전 세계적인 4분기 수요 강화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애널리스트들은 분석했다.